usj 예약방법 및 사용할 물품대여 총정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시는 분들 티켓 구매 중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 예약하셨다면,
다음은 유니버셜 티켓 예약이 최우선입니다!
가서 사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유니버셜은 일부 에어리어에서 입장수 제한을 하며,
시간이 돈인 여행객에게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닐듯합니다. 유니버셜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 돈 쓴 만큼 즐기다 오는 곳‘입니다.
1. 티켓구매 방법
대행업체도 있고 직접구매도 있습니다
일본어를 능숙하게 읽으실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에 능하다면 직접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귀찮아서 대행업체를 이용해 미리 구매했습니다
(클룩링크)
-티켓 종류가 왜 이렇게 많나…
유니버셜은 방문객이 밀집하는 날은 표가 비쌉니다
A등급이 가장 손님이 없고, 티켓가격도 약간 저렴합니다.

2. 티켓종류 및 용어
1) 확약권
정해둔 시간에 특정 인기 에어리어에(닌텐도월드 같은 곳) 입장할 수 있는 티켓
슈퍼닌텐도월드의 경우 확약권이 없으면 새벽에 유니버셜 직원들 출근시간에 함께 오픈런으로 가야 하는데, 이조차 우선입장권이 없다면 운이 따라줘야 합니다.
아이랑 달리기를 하실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뛰었는데 못 들어가면..
(해리포터의 경우 더 이상 예전처럼 붐비지 않는지 확약권이 필요 없었습니다 /익스프레스에도 확약권이 포함됩니다.)
2) 정리권
유니버설 ’ 입장 후‘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닌텐도 월드에 2번 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나 저희는 저녁시간엔 해리포터에 완전히 빠져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3) 익스프레스
위 사진이 익스프레스 티켓입니다.
1번 확약권이 포함된 티켓이며, 가격별로 4가지, 6가지 기구를 줄 서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입장권 아님 추가티켓)
입장권이 아니므로 입장권 구매 후, 추가 구매하시면 됩니다. 쿠파의 성이나 포비든져니의 경우 인기 어트랙션이다 보니 대기시간이 매우 길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단, 어트랙션을 줄 서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이 티켓을 이용하더라도 특정구간부터는 줄을 어느 정도는 서야 합니다.
이용가능시간 잘 확인하셔서 이용하셔야 할 듯합니다.
4) 입장권
말 그대로 자유이용권이며 유니버설스튜디오에 진입하기 위한 티켓이니 무조건 구매해야 합니다
(가끔 입장권만으로 새벽 7시부터 줄 서서 오픈런으로 닌텐도월드에 입장하시기도 하는데 아이랑 그러기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저는 이 방법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3.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
1) usj 애플리케이션
-내부에서 지도보고, 정리권 신청 및 티켓 저장을 할 수 있습니다. 마리오밴드를 이용한 게임도 있습니다.
단 티켓저장 시 오류가 많습니다(종이티켓 인쇄필수)
2) 슈퍼닌텐도월드 밴드
-생각보다 비싼데 구매 줄도 길고, 닌텐도 월드가 아니면 쓸 일이 없습니다. 중고 구매도 좋지만 저는 그냥 대여업체 이용했습니다 ( 유니버셜 밴드대여 검색)
3) 해리포터 마법지팡이
-저는 한 개 대여해 갔는데 아이가 다른 디자인 가지고 싶어 해서 현장에서 구매했습니다.
해리포터 에어리어 내부 상점이나 가판대에서 판매하고
가판보다, 지팡이 상점에서 더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니 상점에 들러보는것도 좋습니다.
4) 해리포터 지도
해리포터 마법지팡이를 구매하면 그 안에 지도가 있습니다. 마법을 해볼 수 있는 구역 표시와 손동작이 들어있습니다. (위에 첨부한 지도입니다)
5) 페스티벌 시간체크
운 좋게 페스티벌 타이밍에 미니언즈를 향해 가고 있어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한 번쯤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키티, 세서미, 스누피, 포켓몬스터, 슈퍼마리오, 미니언즈 캐릭터가 이동하면서 춤도 추고 가까이서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주는데,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 좋아합니다.
6) 종이티켓 인쇄
저는 인쇄해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 혹시나 해서 인쇄해 갔었는데,
usj어플에서 저장해 둔 티켓이 오류로 뜨지 않으면서 입장 시에
휴대폰에 저장해 둔 입장권 바코드로 찍어보았으나
직원이 휴대폰으로 저장된 건 인식되지 않는다고 해서
페이퍼 입장권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저처럼 의외의 일이 생길지 모르니
꼭 챙겨가셨으면 합니다.
4. 유니버셜 먹거리
물 한병은 가져가실수 있습니다.
여기 음식들 정말 맛없습니다.
고기는 질기고, 음료는 너무 달고, 빵도 샌드위치도 맛없습니다.
심지어 인기 음식점은 줄을 한 시간씩 서야 합니다.
하지만 음식은 반입이 안되다 보니 아침을 편의점 빵이라도 꼭 드시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남편은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다고 하는데 정작 커피가 메뉴에 없는 곳이 많습니다
(죠스 앞 식당에 판매합니다 외부 메뉴판에는 커피가 안 적혀있으니 직원들에게 커피 파는지 물어보시면 됩니다)
5. 빨리 입장하는 줄
유니버셜 입구에서 보통 짐검사를 합니다
직원분 재량에 따라 어떤 줄은 빨리 사라지고 어떤 줄은
줄어들 생각을 안 하고, 눈치게임이 시작됩니다.
저는 아침 8:40분쯤 도착했는데 줄이 길지 않은 날인지 가방검사하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짐 검사하시는 분 중 기분이 엄청 좋아 보이는 할아버지가 계셔서 그 줄에 섰더니 엄청난 스피드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가방에 물건이 많지 않기도 했고 물, 지팡이, 보조배터리, 동전지갑 정도만 있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아이 주머니에 캐러멜과 사탕이 있더군요, 주머니까지 확인하시는 분도 있다던데 저는 운 좋게 패스했습니다.)
6. 또 언제 가려나…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꼭 다시 가고 싶다고 해서 해리포터를 모두 다 읽게 되면 한번 더 가기로 했습니다
usj에서 100만 원 쓴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3인 입장권, 익스프레스티켓, 지팡이구매, 모자구매, 키링 구매, 식음료 비용 다 합치면 100만 원 조금 안되게 쓰긴 했습니다.
그만큼 쓴 가치가 있었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가족은 가치 있었습니다.
아이가 너무너무 행복해했고 어른인 저도 감동할 정도의 디테일과 스케일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패미컴세대이다 보니 닌텐도 월드가 주는 감동이 있었고,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특별히 관심 없는 남편도 좋았다고 하니 또 한 번 방문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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